미디어사자후
제목/ 믿음과 중도
중간제목/ 내 것 과 ‘나’ 라는 존재 비우고 함께 공유하며
배려로 흔들리지 않는 중도적 삶
음력 2월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나 절기상 경칩인데 아직 쌀쌀하게 느껴지는 것은 비록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온도 마는 아닐 것입니다.
마음으로 느끼는 국민들의 회환이 더욱 더 춥게 느껴질 것입니다.
믿음은 신뢰이며 서로에게 가장 절실한 단계이기도 하다 불가에서는 모든 것을 비우라고 많이 합니다. 특히 마음을 비우라고 합니다.
내 것이라는 것 ‘나’라고 하는 존재 자체를 비우는 것입니다.
그릇에 아무리 많은 금은보화든 물(水)이든 채워도 채워도 한계가 있듯이 우리에겐 ‘나’에겐 채울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우라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꽉 채워도 흘러넘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비워있으면 언제든지 항상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넘칠 걱정은 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고 나보다 못한 이에게 나누어 그런 분들에게 채워 주십시오.
그러면 스스로의 마음속에 행복이 가득 차있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출현하신 이유도 만 중생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행복을 알고 받아 지녀서 진실 된 행복을 가득 채워 가면 그것이 우리의 행복인 것입니다.
‘중도(中道)’ 즉 가치의 삶 이 시대에 정말 경책과 같은 말이다.
어느 것에 치우치지 않는 이문법적인 사고방식을 단칼에 잘라 버릴 수 있는 답일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는 과정이 혼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함께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면서 서로에게 맞추어 가는 것이 우리 중생들의 삶의 과정인 것입니다.
나 혼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자리이타(自利利他)인 것이다.
늦었다라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빨리 결정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꿨어 생각한다면 모든 것이 화합(和合)적으로 진행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네 마음속에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는 흔들리지 않고 배려하면서 이해하는 중도적 가치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 더 용기내고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