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존엄 사상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6-24 / 조회 : 9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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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 존엄 사상

중간제목/누구라도 다 존귀한 존재이니 서로 상생 하라는 말씀을 잘 새겨

공포와 불안 안겨주는 일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 명심

 

무더운 여름!

뭔가 시원한 물줄기 같은 행복과 희망이 우리에게 전해져야 하는데, 요즈음은 나라가 온통 메르스(MERS) 확진과 사망 소식이 뉴스를 뒤덮고 있다,

국민들이 두려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가슴이 아프다 못해 국가에 서운한 마음마저 들게 한다.

우리는 이미 사스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국민들이 나라를 걱정하고 많은 제안들을 호소하였다.

그 이후로도 우이독경이라 했던가. 그냥 그랬나보다 다 지나면 또 그만이겠지하고 지나쳐버린 결과일 것이다.

이처럼 우리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닌가. 정부에서 왜 이렇게 힘들고 가난하고 삶에 지친 서민들을 생각안하고 대형병원, 대형기업, 부자들을 위한 생각이 우선인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 된다.

풀뿌리 정치와 서민 정치를 하겠다는 공약은 허공에서 분해되어 산산이 부서지고 결국은 또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항상 좌불안석이니, 어찌 국민들이 국가의 수반들을 믿고 따를 수 있겠는가!

옛 영웅들은 모두가 자기를 믿게 하여 자기를 따르게 했던 것이 아닌가.

황교안 법무부장관을 총리로 지명하는 이유도 납득이 안 가는 것이다.

장관과 총리는 엄연히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큰 차이거늘 청문회 때 무사히 통과하지 않게냐는 안일한 생각이 결국 나라의 기운이 좋지 못하게 돌아가게 하는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온갖 투기와 병역회피 다운계약서와 하나님법이 우선한다고 교회 강연 때마다 강조하는 무자격 국정 운영자를 나라의 정사를 맡긴다는 것은 대한민국 수치이자 전 세계의 웃음꺼리로 만들지 않나 싶어 새삼 걱정이 된다.

무엇이 정도(正道)인가? 어떤 것이 정의(正義)인가?

국민 없이 국가가 없으며 서민 없이 재벌도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 이번 문제로 인해 생긴 모든 것을 다스리는 가르침이 있는데 인간존엄사상이 아닌가 싶다.

누구라도 다 존귀한 존재이니 서로 상생(相生) 하라는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 하지 않나 싶다

무더운 여름 우리에게 공포와 불안을 안겨주는 일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명심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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