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삶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5-30 / 조회 : 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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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로운 삶


중간제목/ 인간사의 고통에 집착하지 말고 선행으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고 화복, 고락 하라


세상을 살다보면 어디 하나 아쉽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지내고 보면 모두가 아쉽고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라고 할 때가 어디 한두 번 이었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계속 되풀이되는 습관적인 후회... 쓴웃음이 나올 법도 할 것입니다.

세월이 덧없다고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권세가 있고 재력가이던 잘난 사람이라도 그 흐름 속에선 어디 하나 힘쓸 곳이 없답니다. 그냥 흘러가는 세월과 병들어가는 모습에 화려했던 과거에 잠시 빠져들어서 눈물을 흘리겠지요.

우리가 태어나서 학교에 들어가고 성인이 되고 직장을 얻어 드디어 부모의 도움에서 스스로 개척해야 할 인생의 이모작이죠.

때가 되면 또 다시 대를 이어야 할 결혼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아내와 자식이 탄생하고 어느 아버지와 똑같이 자식을 키우고 가족을 이끌어가고 그러다보면 청년이 되고 내가 40이 되어 그때 어떤 모습일까! 어떻게 되어 있을까! 라고 상상은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었다는 결론은 내리지 못하죠.

미리 40이라는 상황을 알게 되고 또 50이라는 나이의 상황을 알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지내고 살아갈까요?

아마도 더 힘들 것 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쉬운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 철없던 시절이 재미있었고 행복했었다

는 것입니다. 알면 알수록 힘들어지는게 인간사의 고통이죠. 결국 모든 것을 집착하게 됩니다.

돈, 명예, 가족, 기타 등등 그렇다 자가의 본심마저 집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즈음 중요한 부처님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무량심(四無量心)이 남을 교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 사섭법(四攝法)은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실제행동에 옮겨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행동의 도(道)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사섭법

중에서도 이행섭(利行攝)입니다. 이행섭은 모든 중생에게 이익 되는일을 하라는 뜻입니다.

내 가족, 내 직장, 내가 속한집단의 이익을 대변하지 말고 냉정히 평가해서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해서 동사섭(同事攝)하라는 것입니다.

동사섭은 모든 중생과 함께 화복(禍福), 고락(苦樂)을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가를 그리고 얼마나 더 많은 고통을 중생들에게 주려는지,‘ 검은 것은 검다고 해야 하고 흰것은 희다고 해야’ 합니다.

이성을 잃고 지혜도 잃으면 인간 본심까지 잃는다했습니다. 모두의 안락을 위해 자기를 버려야합니다. 모두 일심 단결하여 힘든 일을 극복하는 참 주인공이 됩시다.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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