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인년 새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2-04 / 조회 : 9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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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인년 새해

중간제목/서로의 고민, 어려움, 기쁨, 행복 나누며 함께하는 공감대 형성

수행, 기도, 봉사하면 큰 자비애가 심어져 부처님 가피로 충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대각을 얻으신 성도절을 지나 상서로운 눈이 내리는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들은 항상 이맘때가 되면 또 한 해가 왔구나!

나이가 한 살 더 먹게 되는구나 하며 기대 반 근심 반으로 맞이하게 되고 제사 준비에 새로운 일들에 대한 구상이며 앞으로의 삶의 계획 등 여러 가지로 복잡 다양해지는 시기인데 많은 세월을 맞이하고 보내고 살아왔는데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오면 마치 새로이 시작되는 듯이 멍해지기까지 하는 것은 잊고 싶은 일들이 많고 기대하는 일들이 많아서 스스로가 정리 정돈이 잘 안돼서 그런 것 아닐까 싶다.

중생이 아프면 보살이 아프고 중생이 나으면 보살도 낫는다는 유마거사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동업 중생들이 아닌가.

서로의 고민과 어려움도 함께 헤쳐 나아가야 되지만 서로의 기쁨과 행복 또한 서로 함께 즐겨야 하지 않을까 그러다 보면 우리들이란 함께 라는 것이 어설프지 않고 공감대로 형성이 되어 보다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세상이 복잡 다양해지다 보니 서로에게 배려와 이해와 양보가 부족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럴수록 양보하고 배려하고 이해해야 하건만 무엇이 우리들을 이토록 힘들게 하는지 의문이 간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선 정국이다.

한나라의 대통령을 국민들이 만들어줘야 하는데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이 또한 우리가 지나가야 하는 한 인연이기에 우리들 스스로가 잘 판단하면 될 것이다

올해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이다

임인년이 시작되면서 뱀. . 소띠의 삼재가 끝나고 원숭이. . 용띠의 삼재가 시작된다.

삼재란 수재(水災),화재(火災).풍재(風災)를 뜻하는 말로 누구에게나 12년 중 3년씩 찾아온다.

대장군과 삼살방은 모두 북쪽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기준으로 하여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이사, 취업, 개업등 하면 일이 안 풀린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한 해의 운세와 삼재풀이를 하면서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희망을 가지면서 수행도 기도도 봉사도 하다 보면 나의 내면에는 큰 자비애가 심어져서 항상 어디 가나 부처님의 가피가 내려질 것이다

임인년 새해에도 항상 가정에 불은(佛恩)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받으세요. 나무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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