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직한?마음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6-18 / 조회 : 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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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직한 마음

중간제목/ 사소한 거짓과 진실일지라도 혼돈하지 말자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은 크게 다를 수 있다 부처님 말씀에 ‘만약 사람의 마음이 정직하면 금과 같이 귀중하다.’고 했다

대개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활 태도는 정직하다정직 하다는 것은 남에게 깊은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사실 이것은 남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문제에  가깝다우리 자신에게 정직 하다면 자연스럽게 타인에게도 정직해질  밖에 없다그러나 과연 우리는 자신에게 정직한가 물음에 대해 쉽게 ‘그렇다’ 라고 대답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부처님의 전생이야기인 본생경에는 정직하지 못해 곤욕을 치른 부처님과 그의 부인 야소다라 와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적혀 있다.어느  인도의 바라나시국의 태자가 부왕의 미움을 사서 궁에서 쫓겨났다부인과  둘이  속으로 쫓겨난 태자는 어느 날 사냥하러 나갔다가  짐승  마리를 잡게 되었다그는 집으로 돌아와 부인에게 주며 삶으라고 하였다한참을 삶자 물이 졸아 들었기에 부인은 물을 길어 오려고 집을 나섰다 사이 태자는 너무나 배가 고파 반쯤 익은 고기를 꺼내  먹어 버리고 부인 몫은 하나도 남겨 놓지 않았다물을 길어온 부인은 고기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남편에게 물었는데 남편은 고기가 갑자기 살아나  발로 달아 났다고  잡아 뗐다너무나 완강하게 잡아떼는 남편의 진실하지 못한 태도에 질려버린 부인은   남편과 지내는 날들이 조금도 즐겁지 않았다세월이 흘러 부왕이 세상을 떠나자 태자는 신하들의 간청으로 왕위에 올랐다자연히 태자비도 궁궐로 돌아갔다왕이  태자는 나라에서 가장 값비싼 보물을 왕비에게 선물하였지만 왕비의 얼굴은 조금도 밝아지지 않았다영문을 모르는 왕은 왕비에게  이유를 물었고 왕비는  속에서 가난하게 지내던 당시 자신을 속인 남편에 대한 원망이 가득  그때의 서글픈 마음을 씻을  없음을 고백 하였다그때의 왕자가 지금의 부처님이고  왕자비가 야소다라이다그때 왕자가 몰래 고기를 먹고 왕위에 오른  재물을 왕비에게 주어 친근한 마음을 나타 내었지만 왕비는 조금도 마음을 열지 않고 원망을  하였다 인연으로 말미암아 부처님께서 보배를 야소다라에게 주어도 부인의 마음을 기쁘게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야기는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전생에 일어난 일이다이러한 위대한 성인도 전생에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자신의 부인에게 거짓말을 하였다어찌 보면 아주 사소하고 작은 거짓말 일지도 모른다그러나 그것을 받아 들이는 사람의 마음은 상처가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우리는 세상을 살아 가면서 알게 모르게 남에게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거짓말에는 작고  것이 없다거짓말이면 그것은 그냥 거짓이고 그것이 진실이면 그냥 진실인 것이다.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거짓과 진실 사이를 스스로 혼동하며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그것을 받아 들이는 사람의 마음은 아주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자칫하면  오해를 낳을  있으며 나중에는 불화(不和) 치닫게 되는  원인이 되어 자신에 대한 신용이 떨어지게 된다.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거짓말을 해서는  된다설사  순간이 고통스럽다  지라도 마음속의 진실을 토로 한다면 언젠가는  진실은 빛을 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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