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중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7-22 / 조회 : 9773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제목/ 백중

중간제목/ 지은 죄 참회하고 더 이상 악업 행하지 않도록

          사랑스런 지구가 다시 공생하게 해주시길 발원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한삼보존 일일무수례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지심귀명례 ~~~~~~

 새벽 찬바람이 스산하게 느껴지는 지금 근심과 걱정에 정성들여 기도하고 도량을 돌며 새벽하늘의 별도보고 달도보고 그리고 부처님의 얼굴도 그려 넣어보고 기도하는 나의 마음에 간절함이 담겨있으니 인간의 탐심과 진심과 치심으로 얼룩진 세상에 한치 앞도 모르면서 잘난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온 우리에게 벌을 내리시는 마음인들 오죽하시겠습니까?

약하다 약한 중생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어른거려 마음이 여미어지는 것은 저 또한 중생인지라 지성으로 빌며 그리고 바라오니 저희들이 지은 죄 참회하고 더 이상 악업을 행하지 않도록 발원하옵니다.

어리석은 우리에게 대자 재비하신 용서 구하면서 이 못난 중생들 모두에게 참성품 가르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저희들에게 환희심을 다시 일으키시고 나약하기 그지없는 저희들에게 모든 병이 소멸되어 몸과 정신이 아프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온 세계가 하루 빨리 환란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그리고 얼굴에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생활하게 하시옵고 맑은 미소가 가득 퍼지게 해주시고 사랑스런 이 지구가 다시 공생하게 해주시고 이제 더 이상 지옥 같은 아비규환과 두려움이 생겨나지 않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시어 마음의 아픔에서 벗어나 치유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내 마음 다하여 지심으로 참회하고 빌고 또 빌어 시방세계부처님과 팔만사천 큰 법보와

보살성문 역대조사들께 지심 정례합니다.

백중기도가 입재되고 49일 동안 7대 선망 조상들에게 지성껏 제를 올립니다.

물론 조상에게도 기도를 올리지만 모든 잘못을 숨김없이 고백하고 참회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기도를 올려야하는데 그 의미는 부처님께서 우란분절을 음력 7월15일에 여름 하안거 때 설정 하셨는데 스님들이 석 달 동안 자기를 밝히기 위하여 공부 해 온 가운데 여러 가지 의심나는 일이 라든지 또는 얻은 지견 같은 것도 여러 대중 앞에 밝히고 문의하고 자기의 잘못을 참회하여 사소한 것이라도 대중 앞에서 기한 없이 고백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이날을 백중이라 합니다. 이런 백중기도 기간에 정성껏 기도 드려 세계적인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또 한 번 참회 하면서 간절히 기도 발원 드립니다.

나무지장보살 마하살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