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위를 둘러보자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01-28 / 조회 : 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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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한반도 아니 전 세계를 향해 아시아 작은 나라가 드디어 포효를 하였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모두가 기뻐하고 흥분하며 열광하였다. 한결같은 마음과 바램으로 우리 태극전사들은 당당히 우뚝 솟았다.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력이요 대중화합의 초석인 것이다. 화합(和合)이란 가까운 곳과 작은 것에서 비롯된다는 쉽고도 간단한 이치를 이번 기회에 보여 주었다. 그 동안 젊은 사람들을 기성세대가 잘못 이해하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그 또한 반성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2002 월드컵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훌륭한 경기와 성숙한 응원을 통해 세계인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확인하게 해주었다. 새로운 21세기 대한민국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였다. 그러나 그 이후의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하다. 머물고 간 자리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우리는 재삼 분발하여야 한다.
  축구가 4강에 든 것처럼 지금 우리가 처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는 과연 어떤지 주위를 둘러보자.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비록 어렵다 하더라도 그들과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가진 것이 많아야만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마음. 돕고 싶은 마음. 많이 가진 사람은 많은 대로 적게 가진 사람은 적은 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십시일반 하는 마음 자세로 맑고 향기로운 생각으로 지낸다면 그것이 곧 심청정(心淸淨) 국토청정(國土淸淨)의 불국정토(佛國淨土)가 될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용기를 북 돋아주는 일들이 바로 부처님 마음인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보여준 협동심, 단결심, 애국심이 5천년 역사를 가진 자랑스런 국민임을 세계 만방에 드날리고 월드컵 4강이 국민 모두의 승리가 되었듯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부처님 같은 애민의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더 성숙한 국민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만세!!! 성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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