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240-4 지혜의 등불

제목/ 인생의 의미

중간제목/ 인생은 좌절보다는 도전의 자세로 소중한 것이 많아야 행복

스스로 인생을 설계, 타인의 인생도 조언해 주는 넓은 마음 가짐

인생의 의미란 과연 무엇일까?

살아간다는 존재만으로도 많은 것들이 서로 엮이게 되는데, 어떤 의미로 우리가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것일까? 보고 싶은 사람을 자주 보지 못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그것이 나의 일이 안 되고, 남들은 잘살고 있는데 나만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고, 하는 일마다 문제가 생기고, 의욕은 떨어지고 세상이 나를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떤 이는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승진도 잘 되고 집안일이던 대인 관계이던 만사가 형통하여 매일 매일이 행복하게 느껴지는 이도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나를 기준으로 나 보다 잘 살고 잘 되면 잘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렇지 못하면 나보다 불행하다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잣대를 그 기준으로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다.

인생살이는 잘되고 못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날 동안 “후회가 되느냐 아니면 만족하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만족하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인생을 잘 살아온 삶이 분명할 것이다. 세상사는 것 자체가 모순이고, 불공평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태어날 때부터 누구의 부모 밑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신분과 인생의 서막이 다르기 때문에 어차피 불공평하고 불평등한 삶이니,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만들 것은 만들고, 더 좋은 복을 지을 수 있으면 지으면 되고, 그 자신에게 나태하거나 방일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불만이 많은 사람은 항상 되는 것이 없다. 남을 업신여기고 뒤에서 뒷 담화하고 잘못되기를 바라며 시기하고 질투하면 그 사람은 그 과보로 인해 일이 잘 풀릴 수도 없고 잘될 수도 없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주위 사람들은 가까이 하고 쉽지 않아한다. 그러다 보면 유유상종이라고 그런 부류의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면서 인생은 더욱더 어렵게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하지 않았던가. 남들이 잘 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조력하다 보면 내 자신도 자신감도 생기게 되고 리더쉽도 생겨서 어느 때 어느 곳이던 어떤 자리에 있던 자신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정의로운 사람들은 하늘이 버리지 않는다.

자기 스스로가 인생을 설계하고 타인의 인생도 조언해주는 넓은 마음을 가진다면 인생이 조금 더 즐거울 것이다.

인생은 즐기는 것이지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일이든 좌절보다는 도전으로서의 자세가 되어야 하며 많은 것 보다는 소중한 것이 많아야 하며 친구가 많아야 하루하루가 행복해지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 속에서 행복이 생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