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조가 어떤 승려에게 물었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2-12 / 조회 : 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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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問僧(조문승)

마조가 어떤 승려에게 물었다.

 

什麼處來(심마처래)

"어디에서 오는가?"

 

云湖南來(운호남래)

"호남에서 옵니다."

 

祖云(조운) 東湖水滿也未(동호수만야미)

마조가 말했다. "동호에는 물이 가득하던가?"

 

云未(운미)

"아직 가득 차지 않았습니다."

 

祖云(조운) 許多時雨水尚未滿(허다시우상미만)

마조가 말했다. "그렇게 자주 비가 내렸는데도 아직 가득 차지 않았더냐?"

 

 

道吾云 滿也(도우운 만야)

도오 말했다. "가득합니다."

 

雲岩云 湛地(운암운 침침야)

운암이 말했다. "차서 넘칩니다."

 

洞山云 甚麼劫中曾欠少(동산운 심마겁중증흠소)

동산이 말했다. "어느 때에 부족한 적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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